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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수와진, 유튜브 3주년 개설 기념.. 이효리→송가인 축하

가수 수와진이 유튜브 개설 3주년을 맞았다.15일 인천광역시 서창동 소재 수와진tv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수와진tv 3주년 축하 방송이 진행 되었다게스트로는 가수 조항조,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 김승진, 한서경, 박상철, 한가빈, 무룡 등이 출연하여 9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날 37년 가수 활동 중 처음으로 6인조 밴드 ‘수와진 밴드’를 구성하여 수와진의 히트곡 ‘파초’ ‘새벽아침’ ‘영원히 내게’ ‘내 님’ ‘사랑해야 해’등을 선보였으며, 가수 김용임, 조영구, 이효리, 송가인, 요요미, 마이진,개그맨 박명수, 박준형, 박영진, 김신영 등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수와진은 대한민국 거리공연(버스킹)의 선구자이며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이다. 1980년 중반부터 심장병 어린이 자선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도 전국 행사장 휴게소 등에서 자선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발매한 ‘파도를 넘어’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5월에는 신곡 4곡을 수록한미니앨범을 발매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1 14:12
연예일반

[그때 그 노래] “이별하고 나온 노래”…가을바람 탄 악뮤의 ‘어사널사’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이날’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4년 전 이맘때쯤인 2019년 9월 25일, 혼성 듀오 악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가 발매됐다.‘항해’는 이찬혁의 해병대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거쳐 나온 음반이다. 두 번째 싱글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컴백이라 팬들의 반가움이 컸다. 기나긴 공백기 끝 발매된 ‘항해’는 악뮤 앨범에서 생소하게 느껴졌을 이별을 전반적으로 다루며 쿨하고 담백하게 풀어냈다. 특히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어사널사’)는 악뮤의 또 하나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 잡게 됐다.‘어사널사’는 이찬혁의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었던 ‘썸데이 페스티벌 2017’(Someday Festival 2017)에서 처음 공개됐다. 그리고 이찬혁이 군대에 있을 때 최종적으로 완성됐다. 이찬혁의 설명에 따르면, 처음 공개했을 때부터 타이틀로 미리 점찍어뒀던 곡이라고.‘어사널사’는 입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찬혁이 군대에서 완성했다. 가사에 담긴 이별 후의 솔직한 심정이 잔잔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뭉클함을 자아내는 이유기도 하다.경험에서 우러나온 노래라서일까. ‘어사널사’는 리스너의 공감을 자극하며 19일 연속 멜론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당시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음원 차트 장기 집권이었다. 뿐만 아니라 ‘어사널사’는 발매 이후 1년 넘게 멜론 TOP100에 머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악뮤는 각자의 SNS를 통해 ‘어사널사’ 1주년을 자축하기도 했다.명곡에는 타 아티스트의 커버가 따르는 만큼, ‘어사널사’ 역시 많은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새롭게 불렸다. 유리상자 이세준부터 동방신기 최강창민, 에이핑크 정은지, EXID 솔지, 정세운 등은 ‘어사널사’ 커버 영상을 올리며 노래에 대한 리스펙을 드러냈다.발매 4년이 지났지만, ‘어사널사’는 여전히 음원 차트 100위권 대를 유지하고 있다. 쌀쌀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어사널사’는 다시 리스너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되고 있는 듯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음원 차트 100위권 대를 지키던 ‘어사널사’는 가을바람을 타고 순위가 상승 중이다. 특히 악뮤의 신곡 ‘러브 리’(Love Lee) 호성적과 맞물려 ‘어사널사’가 40위권 대까지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시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어사널사’가 리스너의 이번 가을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23 12:36
뮤직

동물원, 여행스케치, 유리상자…포크 포에버 콘서트 전석 매진 '성료'

지난 2일 열린 ‘포크 포에버’(Folk forever) 콘서트가 전석 매진으로 성료됐다.레전드 포크그룹 동물원,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3팀이 연합한 컬래버레이션 콘서트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1004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물원과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모두 많은 히트곡들로 1990년대를 풍미한 팀들이다. 어느 하나 포크 레전드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는 팀들이다. 대부분 관객들이 무대 위 동물원(유준열, 박기영, 배영길), 여행스케치(조병석, 남준봉),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 7명과 동년배인 50~60대로 마치 학교 동창회처럼 무대와 객석이 혼연일체를 이뤘다. 이날 라인업 중 후배들이 맏형인 동물원을 두고 “오늘 공연의 부제는 ‘환갑잔치’”라고 놀려대는 유머에 관객들이 더 즐거워했다.공연에서 각 팀은 서로 노래를 바꿔서 부르고, 같이 화음을 넣었다. 마지막 엔딩에서는 ‘싱투게더’ 합창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진정한 컬래버레이션 콘서트였다.세 팀은 공연을 앞두고, 따로 시간을 내서 합동 연습까지 하는 열의를 보였다. 공연 후 뒤풀이에도 한사람 빠짐없이 모두 참석, ‘포크 포에버’ 브랜드 콘서트를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공연장을 찾은 많은 음악 관계자들은 “요즘 되는 공연은 K팝 아이돌과 일부 유명 아티스트들 뿐인데, 레전드 포크 그룹의 연합 공연이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포크 포에버’ 공연 제작사인 ㈜비전엔터테인먼트(대표 한용길)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반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면서 “그동안 포크음악 쪽으로 내공이 많이 쌓여, 이제 일어설 때가 되었다. 70년대 청년문화를 상징하던 포크음악과 최근 ‘세시봉’ 붐에 이어, 새로운 포크 문화 현상을 일으키겠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한용길 대표는 CBS 사장 출신으로 지난 30년간 한국 포크음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지난해 12월 비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9.06 19:36
예능

'대한외국인' 유리상자 이세준 "학창시절 IQ 150 넘었다"

‘대한외국인’ 유리상자 이세준이 학창 시절 IQ를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꿀보이스 소유자들이 출격한다. 가수 김종서, 이세준, 정모, 박시환이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 꿀성대’ 특집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축가계 BTS’로 불리는 유리상자 이세준은 이날 학창 시절 아이큐를 고백하며 퀴즈 실력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세준은 “학창 시절 아이큐 검사를 하면 보통 결과를 안 알려주는데, 선생님이 화가 나셨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선생님이 나에게 ‘아이큐 150이 넘는 애가 왜 이렇게 성적이 안 나오냐’라고 하셨다. 그래서 결과를 알게 되었다”라며 자신의 아이큐를 알게 된 해프닝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MC 김용만이 학교 성적은 어땠냐고 재차 묻자, 이세준은 “엉망이어서 혼났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발끈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긴다고. 과연 이세준이 퀴즈 대결을 통해 ‘IQ 150’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19:30
연예

'살린남2' 홍성흔, "기저귀는 여자가..." 고백에 "나쁜 X" 비난 폭주

'살림남2' 홍성흔이 육아와 살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가, 참교육을 받았다.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홍성흔이 십년지기 절친형인 유리상자 이세준, 아나운서 이광용을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성흔은 "미국에서 코치 그만두고 한국 와서 집에 있는데 너무 적응이 안 되더라. 정말 부부싸움도 많이 하고, 내가 화리랑 화철이 등하교해주는 현실이 너무 어이가 없다. 진짜 분노에 차 있는 거다. 모든 남자들이 희생을 하면서 사는 건지 좋아서 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이를 들은 이세준은 "그걸 희생이라고 표현했는데 생각 자체를 그렇게 하고 있는 거 아니냐. 희생이란 말도 틀린 말은 아닌데 그걸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아빠들도 있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알려줬다. 이광용 역시 "요즘은 그런 얘기 하면 큰일 난다. 육아든 가사든 같이 하는 거다. 시작할 때부터 남편, 아내가 같이 가정을 꾸려나가는 건데 그 생각은 완전 옛날 마인드"라고 꼬집었다.그럼에도 홍성흔은 계속해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육아는 아내가 다 하는 거로 원칙을 세우고 나는 18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근데 은퇴 후에도 내가 그게 몸에 배어 있으니까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이세준은 "계속 선수 생활 때처럼 살 수는 없다. 그렇게 18년 동안 해 온 화리 엄마가 진짜 희생을 한 거지 네가 여기서 잠깐 애들 등하교해 준다고 그게 희생이 아니다"라고 조언해줬다.결국 홍성흔도 선수 생활 당시 자신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배려했던 아내를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되게 이기적이었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이들의 기저귀를 갈아준 적도 몇 번 없다"라고 한 뒤, "그건 다 여자들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홍성흔의 이야기에 경악한 이세준과 이광용은 "말을 못 알아듣는다. 그런 얘기 하면 큰일 난다. 네가 정말 감사한 삶을 살았던 거다. 완전 꼰대다. 자기 생각만 하는 나쁜X"이라며 강력한 참교육에 나섰다. 마침내 홍성흔은 "형님들 만나고 와서 가족이 먼저라는 걸 명심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더 달라진 남편의 모습, 또 아이들 아빠의 모습 분명히 보여드리겠다"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홍성흔은 갱년기가 찾아왔다고도 고백했다. 이세준은 “친구들을 만나면 다 ‘우리 갱년기인가?’라는 얘기를 한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나한테 이래. 내가 새벽까지 일해서 먹여 살리는데 나한테 이렇게 나와도 되는 거야?’ 그런 생각을 하더라. 아내도 점점 사람 취급을 안 해주고 되게 우울하고 뭘 해도 재미없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이에 홍성흔은 “성욕, 식욕. 욕이라는 욕은 다 없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예민해져 있다. 아들에게 위로 받는게 더 열 받는다. 너무 싫은 거다. 내 자신이, 늘 대화를 하면서 내가 너무 가부장적이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라고 고백했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홍성흔 참교육해주는 두 형님들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홍성흔 와이프가 진짜 보살이다", "이제라도 잘못을 깨달았으니 달라진 모습 기대할게요", "홍성흔도 평범한 가장이구나, 갱년기 드립 넘나 짠내나고 웃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7 10:04
연예

"친분 無"..김희철, 블랙핑크 지수 친언니 결혼식 간 사연

'이십세기 힛트쏭' 축가에 관한 다양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나랑 결혼해줄래 프러포즈 힛트쏭'을 주제로, 떠올리기만 해도 달콤한 감성이 퍼지는 '힛트쏭'들을 대거 소환했다. '프러포즈 힛트쏭' 1위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였다.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이세준이 직접 '힛트쏭' 스튜디오에 등장해 라이브 무대를 꾸몄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MC 김희철과 김민아의 두 눈동자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유리상자는 감미로운 무대 이후 "'사랑해도 될까요'가 잘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파리의 연인' 박신양에게 지분이 70% 정도는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하루에 축가만 7번을 하기도 했다", "한 사람의 축가를 세 번까지 불러봤다" 등 깜짝 놀랄 에피소드들도 들려줬다. 특히 지금은 축가의 대명사로 불리는 유리상자지만, 사실 데뷔 초에는 유리상자만의 축가가 없었다고. 유리상자는 "그런 부분 때문에 작정하고 '신부에게'를 만들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힛트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힛트쏭'에선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외에도 이소라의 '청혼',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 박진영의 '청혼가', 조규만의 '다 줄거야', 젝스키스의 '예감',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 임창정의 '결혼해줘', 박혜경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UN의 '선물' 등이 소개됐다. 또한 본인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20분 만에 '사랑의 서약' 가사를 완성한 한동준, 술자리에서 故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를 듣고 곡을 달라고 부탁한 이문세, 이수근의 결혼식장에서 젝스키스 멤버로 무대에 올라 첫 축가를 불렀던 은지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가 '힛트쏭' 시청자들을 찾아 추억을 선물했다. MC 김희철의 특별한 경험도 빼놓을 수 없었다. 블랙핑크 지수 아버지와의 친분으로, 지수 친언니의 결혼식장에 갔던 것. 그런데 김희철은 "정작 지수는 물론 지수의 언니와 일면식도 없었던 사이다. 그래서 정말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KBS Joy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8 17:04
무비위크

'이십세기 힛트쏭', 프러포즈 힛트쏭 1위는 '사랑해도 될까요?'

'이십세기 힛트쏭'이 로맨틱한 축가들로 5월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나랑 결혼해줄래 프러포즈 힛트쏭'을 주제로, 떠올리기만 해도 달콤한 감성이 퍼지는 '힛트쏭'들을 대거 소환했다. '프러포즈 힛트쏭' 1위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차지였다. 유리상자의 박승화와 이세준이 직접 '힛트쏭' 스튜디오에 등장해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유리상자는 감미로운 무대 이후 "'사랑해도 될까요'가 잘 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파리의 연인' 박신양에게 지분이 70% 정도는 있는 것 같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하루에 축가만 7번을 하기도 했다", "한 사람의 축가를 세 번까지 불러봤다" 등 깜짝 놀랄 에피소드들도 들려줬다. 특히 지금은 축가의 대명사로 불리는 유리상자지만, 사실 데뷔 초에는 유리상자만의 축가가 없었다고. 유리상자는 "그런 부분 때문에 작정하고 '신부에게'를 만들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힛트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힛트쏭'에선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외에도 이소라의 '청혼',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 박진영의 '청혼가', 조규만의 '다 줄거야', 젝스키스의 '예감',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 임창정의 '결혼해줘', 박혜경의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UN의 '선물' 등이 소개됐다. 또한 본인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20분 만에 '사랑의 서약' 가사를 완성한 한동준, 술자리에서 故 유재하의 '그대와 영원히'를 듣고 곡을 달라고 부탁한 이문세, 이수근의 결혼식장에서 젝스키스 멤버로 무대에 올라 첫 축가를 불렀던 은지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가 '힛트쏭' 시청자들을 찾아 추억을 선물했다. MC 김희철의 특별한 경험도 빼놓을 수 없었다. 블랙핑크 지수 아버지와의 친분으로, 지수 친언니의 결혼식장에 갔던 것. 그런데 김희철은 "정작 지수는 물론 지수의 언니와 일면식도 없었던 사이다. 그래서 정말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09:40
연예

백청강, 직장암 완치 후 첫 무대→최종 우승 '화려한 복귀'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가수 백청강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1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11월에 진 별 故 차중락-배호 편'으로 꾸며져 포레스텔라, 이세준, 바버렛츠, 먼데이 키즈, 유회승, 백청강이 출연했다.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 우승자로 가수 데뷔를 한 백청강은 활발히 활동하던 2012년 말 직장암 판정을 받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직장암 완치 후 첫 공식 무대가 '불후의 명곡'이다"라며 "정말 나와보고 싶었는데 많이 긴장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그는 오랜 시간 자신의 무대를 기다렸을 팬들에게 "아플 동안 계속 기다려줘서 고맙다. 오늘 무대 최선을 다해서 그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고 포레스텔라는 배호의 '굿바이', 이세준은 차중락의 '사랑의 종말', 바버렛츠는 차중락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선곡했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먼데이 키즈(이진성)는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유회승은 배호의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을 불렀다.마지막 무대에 오른 백청강은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 특유의 가녀린 미성으로 깊은 슬픔의 감성을 선사했다. 무대를 본 이세준은 "음색의 왜곡 없이 고음을 표현했다. 한 곡으로 끝난 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무대였다"고 극찬했고, 김태우 역시 "실력이 더 향상돼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최종 414표를 얻은 백청강은 이날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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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국어 가능"..레이디스코드 애슐리, 뇌섹녀 면모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가 뇌섹녀 면모를 뽐냈다.1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김종환 특집으로 가수 이세준, 김소현-손준호 부부, 이창민, 남태현, 레이디스 코드, 잔나비가 출연했다.이날 MC 신동엽은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는 분들이다. 4개 국어 능력자이기 때문에 해외 팬들과 소통도 활발하다"라고 레이디스코드를 소개했다.4개 국어 능력자의 주인공은 멤버 애슐리였다. 애슐리는 "미국에서 살다왔다. 스페인어와 일본어, 한국어와 영어까지 가능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애슐리는 영어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 무대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정은 "누구보다 밝게 다같이 뛰어놀 수 있는 무대"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2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다시 찾은 레이디스코드가 선택한 곡은 김종환이 작사, 작곡한 민해경의 '미니스커트'였다. '미니스커트'를 EDM으로 흥겹게 편곡한 레이디스코드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특별한 무대를 꾸몄지만 김소현-손준호 부부에 아깝게 패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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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잔나비, 인기 언급 "이제 밥 먹을 때 눈치 안 본다"

'불후의 명곡' 밴드 잔나비가 1위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1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김종환 특집으로 가수 이세준, 김소현-손준호 부부, 이창민, 남태현, 레이디스 코드, 잔나비가 출연했다.이날 MC 문희준은 "'불후의 명곡' 첫 출연 때와는 위상이 엄청 달라졌다더라"고 질문을 던졌다. 잔나비는 지난달 13일 정규 2집 앨범 '전설'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수 많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잔나비 최정훈은 "저희는 아직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실시간 음원 차트를 매번 확인하는데 얼떨떨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잔나비 윤결은 "예전에 밥 먹을 때 좀 눈치가 보였는데 요즘에는 두 세 공기 시켜도 괜찮다. 이제는 자신있게 먹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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